2006년 4월 23일, 남산 산책로에는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개나리와 벚꽃 사이로 더 아름다운 꽃이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바로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남산을 찾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의 웃음꽃이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의 환한 얼굴은 “웃음은 기적을 만들어냅니다”라는 대회의 슬로건을 대변해주고 있었습니다.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8회째 개최하는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는 심장병과 희귀병,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새 생명과 새 희망을 전하고, 산업사회에서 점차 잃어가는 웃음을 되찾아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 축제의 장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국가청소년위원회, (사)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쌍둥이들을 둔 다복한 70여 가정을 포함하여 1만여 명의 회원 가족들이 참가했으며, 서울특별시 이명박 시장, 국가청소년위원회 최영희 위원장, 한국청소년상담원 이배근 원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양경자 회장, 세이브더칠드런 김노보 회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들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웃의 고통을 어루만지자
정오에 시작된 기념식에서 회장님께서는 대회에 참석한 모든 내빈들과 회원들, 도움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오늘 이 자리는 아픔과 시련으로 그늘진 우리 이웃들의 얼굴에도 새 생명의 봄이 찾아오도록 사랑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고 대회의 취지를 설명하셨습니다. 또 장길자 회장님은 “정성과 희생의 사랑이 가득한 어머니의 ‘약손’에는 모든 질병과 고통을 치유하는 기적의 힘이 담겨 있듯 우리는 어머니의 마음을 품고 어머니의 손이 되어 우리 이웃의 고통을 어루만지고 병든 몸을 쓸어 고쳐주며 세상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기적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하셨습니다.
그리고 서울시 이명박 시장도 “행복이 넘치는 회원들의 표정이 참 좋다. 오늘 걷는 여러분의 발걸음이 새 생명을 구하고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기적을 만들어 내리라 믿는다”고 기대했고, 국가청소년위원회 최영희 위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70여 쌍의 쌍둥이가 참가한 사실에 놀라워하며 “출산 장려보다 더 중요한 일이 낳은 아이들을 잘 키우는 일인데, 질병과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이런 자리를 통해 작은 정성을 모아 생명을 구한다는 것은 무척 보람된 일”이라고 회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깜찍한 율동으로 준비체조를 한 후 출발 신호와 함께 걷기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회원들은 벚꽃이 꽃비 되어 내리는 산책로를 온 가족이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걸었습니다. 각 포스트마다 준비된 행사에 따라 엄마 아빠의 목말도 타고 손가마도 타보며 아이들은 마치 어린이날을 맞은 듯 즐겁고 신나는 표정이었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가족, 이웃에 기쁨 주려 했더니 오히려 더 받게 되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한다는 김윤희(36) 회원은 “아픈 어린이를 돕는다는 좋은 뜻으로 이렇게 또 참가했는데, 실은 내가 더 즐겁고 행복하다”는 말과 함께 “작년에는 얼결에 따라왔던 아이 아빠가 올해는 먼저 가자고 했다”며 아이를 목말 태워가던 아빠의 활짝 웃는 얼굴을 가리켰습니다. “이웃에 기쁨을 주려고 했더니 오히려 더 많이 받게 되었다”는 한 회원의 말처럼 참가자들의 얼굴에 웃음이 먼저 찾아와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국제위러부유운동본부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수술을 받고 건강과 웃음을 찾게 된 아이들의 가정도 참가했습니다. 희귀병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참석한 재영이(14)와 함께 걷던 아빠 고경희 씨는 “아이가 아플 때는 세상이 깜깜했지만 이제는 세상이 환해 보이고 가정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며 밝게 웃었습니다. 엄마 이금숙 씨도 “병이 나으니까 아이가 웃음이 많아졌고 다른 사람에게도 친근하게 대하고 자신감이 넘친다”고 기뻐했습니다. 병으로 수없이 부모의 속을 태웠지만 이제는 건강해진 승준이(5), 세은이(9), 혜영이(9), 무성이(11)의 가족들도 밝은 미소를 보이며, 가정에 웃음과 행복을 되찾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도착지점인 백범광장에서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과 미군 군악대의 연합으로 구성된 브라스밴드의 경쾌한 연주가 도착한 가족들을 맞아주었습니다. 복지회 소속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광장에 가득 펼친 10개의 테마코너도 이내 분주해졌습니다. <희망메시지>에서 회원들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작은 메모지에 마음을 담아 “아파도 포기하지 마. 힘내!” 등의 문구로 희망을 전했습니다. 그 밖에도 회원들은 아이들이 리본에 글씨를 써서 엄마 아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카네이션 메신저>, 풍선으로 모자와 꽃, 지팡이 등을 만들어주는 <아트 풍선>, 딱지치기와 달고나가 있어 엄마 아빠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준 <추억의 놀이마당> 등의 테마코너를 돌아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걷기대회 내내 고운 꽃비가 내리더니 걷기대회를 마친 회원 가족들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그예 비가 내리고 말았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귀갓길에 올랐지만 행사 내내 끊이지 않았던 회원들의 웃음은 또 다른 기적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심장병 어린이 7명, 희귀병 어린이 7명, 난치병 어린이 13명까지 모두 27명의 어린이와 그 가정에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하고, 웃음과 행복까지 선물하게 되었으니까요.
Last modified: 2020년 1월 29일
10년을 넘어서도 위러브유 회원들의 밝은 미소는 여전히 아름답네요^^ 장길자 회장님과 회원들의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한 사랑의 마음이 한결 같기 때문이겠죠..
위러브유의 한결 같은 이웃 사랑의 마음은 어느 누구도 따라 올 수 없지요.
한결같은 위러브유의 나눔 활동은 계속 진행형이네요^^
그래서 감동이 오는 것 같아요
벚꽃이 필 무렵이라…공기가 얼마나 좋았을까요?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다가올 무렵의 날씨…다들 기억하시죠?
위러브유 회원님들과 장길자 명예회장님의 한결같은 봉사모습에 발걸음 내딛을때마다 벚꽃이 만개할 것만 같습니다.
그렇네요.^^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위러브유 회원님들과 장길자 명예회장님의 한결같은 봉사모습.!!!
너무 감동입니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변하지 않는 위러브유 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과 회원들의 사랑 가득한 마음이 오늘날 더 많은 분들을 웃게 만들어 주는거 같아요^^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변하지 않는 마음이 진짜 마음이죠. 위러브유가 좋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위러브유의 이웃사랑 감동이에요^^
맞아요~ 모르는 사이지만 서로 응원하고 힘주는 따뜻한 마음이 지금의 위러브유를 있게 한것 같습니다:)
많이 웃으면 병에도 좋다고 하는 말을 들었어요
위러브유의 밝게 웃는 기운이 힘든 이웃들에게도 전이 되었나 봅니다^^
따뜻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웃에게 기쁨과 사랑을 나누는 장길자회장님의
위러브유 걷기대회는 감동의 물결이 일어납니다.
병으로 아팠던 아이들의 마음까지 치유해 주는 것 같아 감동이네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님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나누는 나눔으로 희망을 선물하는 훈훈한 소식입니다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과 위러브유 회원분들의 활동에는 이웃을 사랑을 하는 따듯함이 가득해서 언제나 감동이지요.
늘 주변을 먼저 생각하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죠~
진짜 사랑을 아는 사람들인것 같아요~^^
맞아요^^
위러브유의 이웃사랑은 정말 대단하죠.ㅎ
나눔은 사랑의 실천인것 같아요 국제위러브유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나눔 사랑의 실천 저도 너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햇살이 좋은 봄날 가족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좋은 일을 하니 너무 행복한 모습들이네요.^^
마침 햇살도 좋아서 좋은 일 하는 분들의 마음도 더 한층 기쁘고 행복하게 하는군요.
위러브유의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너무 행복한 봉사네요.
희귀병, 난치병은 치료비도 많이 들고 치료 기간도 길어서 경제적으로 부담이 많이 될텐데 위러브유에서 걷기대회를 통해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돕는 사람도기분이 좋아지는 봉사가 걷기대회 같아요^^
희귀병, 난치병으로 어렵고 힘겨운 이웃들에게 위러브유의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통한 사랑 나눔이 큰 위로가 되고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네~ 어려운 이웃에게 기쁨 주려고 걷기대회에 참여했는데 내가 더 기쁨을 얻는다는 말이 정말 공감이 가네요^^ 어머니의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위러브유 응원할께요~~~
저도 함께 응원합니다~
가족과 함께 아픈아이들에게 새생명과 새희망을 주기위해서 걷기대회에 참여하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워요.^^
맞습니다. 위러브유의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는 가족과 함께 힘겨운 이웃들을 돕기에 더 의미가 크고 그 참여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위러브유의 회원분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주려 했더니 더 받게 되었다는 표현에 동감이 됩니다. 봉사란 그런거니까요.
이웃에게 마음 다한 봉사로 사랑을 주면 오히려 더 사랑을 받게 되는 것이 봉사군요. 위러브유의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는 특별히 많은 사랑을 주고 많은 사랑을 더 받게 되는 너무 따듯한 봉사지요.
아름다운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나누는 가족 걷기대회 행사를 통해 나눔을 참여하는 모든 회원들이 더 행복해지는 기적을 보게하는 위러브유입니다.
새생명 사랑의 걷기대회에 참여한 위러브유 회원들의 행복한 미소를 보면 나눔의 행복을 엿 볼 수가 있네요.
이웃의 고통과 슬픔을 공감하며 위로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위러브유의 가족걷기대회는 멋져요~~~
이웃의 고통과 슬픔을 나의 것인 것처럼 공감하여 작은 것이라도 나누려는 위러브유의 새생명 사랑의 가족걷기대회는 정말 멋진 활동입니다.
감당하기 힘든 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위러브유 걷기대회를 응원해요~~
희귀병, 난치병으로 지쳐있을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는 가족걷기대회네요~
이웃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그 고통을 공감하며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위러브유의 가족걷기대회는 최고인 것 같아요.ㅎ
각박한 세상에서 이웃의 고통을 내 일처럼 생각하고 위로하기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 것임 쉽지 않죠.
그렇기에 따듯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모은 위러브유의 가족걷기대회 정말 최고입니다.
이웃에게 기쁨을 주려다 보면 오히려 더 받게 된다는 거 ~ 위러브유의 새생명 사랑 걷기대회는 그런 아름다운 봉사이지요.^^
아픈 아이들의 아픔을 공감해주고 위로하며 희망을 전하는 위러브유 가족걷기대회 감동이에요.
위러브유의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로 모인 많은 분들이 사랑의 마음을 모아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었네요. 너무 따듯합니다.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통해서 새생명을 구하고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기적을 만드는 위러브유를 항상 응원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기쁨에 행사 내내 끊이지 않았던 위러브유 회원들의 웃음은 또 다른 기적을 만들어 내었네요. ‘웃음은 기적을 만들어낸다’라는 말이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두고 한 말이었네요.^^
맞아요^^
위러브유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기적을 만들어 내는 것 같아요.
웃음으로 기적을 만드는 위러브유의 걷기대회 응원합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새생명 사랑의 걷기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의 마음 속 이웃돕기 사랑의 마음이 환한 웃음으로 나타나는 것 같아요.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위러브유가 그동안 걷기대회를 통해 전한 사랑이 잘 자라나 건강한 모습들로 자랐겠지요
함께 손을 잡고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걸었던 순간이 떠오릅니다. 올해도 사랑의 걷기를 통해서
좋은일에 참여하고 싶네요
봉사는 처음에는 타인을 돕겠다는데서 시작했지만 하는 사람이 오히려 감동받게 되는 멋진 일이더라고요^^
네~ 타인을 돕는 봉사가 나에게 더 큰 감동과 위로를 주는 것 같아요.ㅎ
위러브유 회원들이 함께 모이는 곳엔 언제나 웃음꽃이 만발합니다. 요즘엔 마스크 너머로 거리두기하면서 웃음이 들려오는데요 ^^ 우울한 이시기일수록 더욱더 많은 웃음으로 우울감을 떨쳐버리는 것도 건강방법이라 생각되네요 ^^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힘드니 더 가족걷기대회가 생각나는것 같아요^^
웃음과 힘을 낼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위러브유 아름다운 행사네요^^
한사람의 나눔은 적을지라도 이렇게 정성이 모아지면 큰 나눔이 되어서 많은 이들이 그 혜택을 받겠네요
웃음으로 기적을 만들어 가는 위러브유 가족걷기대회를 통해서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돌보는 위러브유 아름다운 동행 감동입니다